여름에 삼계탕을 먹는이유는?

삼복 더위에 보양탕을 왜 먹나요?

아직 6월인데도 어제부터 날씨가 예사롭지가 않았다. 특히 대구는 전국에서도 더위로 유명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벌써부터 이렇게 더우면 올해 여름은 얼마나 더울지 벌써부터 등에 땀이 흐르기 시작한다. 이렇게 더운 날에는 언제 부터인지 삼계탕이나 백숙 같은 보양식이 생각이 난다. 그런데 왜 사람들은 더운데 시원한 음식을 안 먹고 더운 음식을 찾는 것일까? 오늘은 그 이유를 한번 알아보고자 한다.

더운데 왜 뜨거운 음식을 먹을까?

삼계탕은 옛날 우리 선조 때부터 날이 더워지면 챙겨서 먹던 보양음식이다. 그중에서도 복날이 이어지는 날 복날이 오면 꼭 챙겨 먹게 되는 보양 식중에 하나이다. 복날은 초복 중복 말복으로 나누어진다. 삼계탕을 먹게 되면 사람들은 체온을 낮추기 위해서 혈류량의 많은 부분이 피부 근처로 이동을 해서 혈류 열을 밖으로 방출한다. 그렇게 되면 소화 혈류량이 부족해지면서 위장 운동력이 떨어져 입맛이 사라진다. 그렇게 되면 당연히 소화력은 떨어지는 게 당연하다. 이때 부족한 위장 운동력을 위해 수분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면 소화력이 상승한다. 보양식은 이 같은 수분 보충을 위한 보양식이라고 보면 된다. 삼계탕을 주로 먹는 이유는 단백질 함량은 높은데 지방 함량은 낮아서 소화화 흡수가 잘되어서 사람들이 많이 찾게 된다. 그리고 기력 회복에 좋은 인삼, 대추, 찹쌀 등과 함께 먹으니 그 효과는 배가 된다. 삼계탕과 비슷한 효과를 내는 것으로 보신탕이 있는데 본인은 보신탕을 먹지 않기 때문에 포스팅은 하지 않겠다. 당연 보신탕을 먹는다고 나쁘게 보거나 잘못되었다고 생각은 하지 않는다. 개개인의 취향이라고 존중은 하지만 강요는 하지 말길 바란다. 

이외에도 보양식으로는 장어도 있고 전복도 있다. 그리고 다이어트와 피부미용에 좋은골라겐 성분을 함유한  오리고기/백숙도 많이들 드신다. 그리고 쓰러진 소도 일으킨다는 낙지도 빠질수 없는 보양음식중에 하나이다.